알맹이가 부족한 MV같은 영화 원더랜드 솔직후기(스포 o)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를 시사회로 보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맹이 부족한 옴니버스 뮤직비디오 같았던 영화였다. 원더랜드의 줄거리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 서비스로 복원해서 영상통화할 수 있는 "원더랜드"라는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는 가까운 미래의 어느 쯤이 배경이다. 원더랜드 서비스 회사의 직원 해리(정유미)와 현수(최우식)가 등장하며, 한국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던 중국인 바이리(탕웨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인 약혼자 태주(박보검)가 서비스 안에서 다시 살아나 가족, 연인과 소통한다. 그러던 중 태주는 의식불명에서 깨어나게 되고 서비스를 신청했던 약혼자 정인(수지)은 서비스 안에서의 태주와 다르게 현실에서의 태주와 갈등을 겪으며 혼란에 빠진다. 서비스 속에서의 바이리는 자신을 다르게 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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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3.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