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3 BIFF 미드나잇 패션

추천 문화콘텐츠계 정보

by 킬리 2023. 9. 22. 15:11

본문

반응형

2023년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출품작품에 대해 알아보자.

 

미드나잇 패션이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호러, 사이언스 픽션, 컬트영화를 신작 위주로 소개하는 부문이다.

 

 

데드랜드(Deadland)

- 국가: 미국

- 감독: 랜스 라슨(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 스토리: 미국 텍사스주와 멕시코 국경에서 근무하는 국경수비대원 앙헬은 순찰 중 강가에서 의식을 잃은 한 멕시코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앙헬이 급히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후송하려고 하는 그때, 그 남자가 의식을 되찾으며 엘 파소로 자신을 데려다 달라는 말을 거듭한다.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앙헬은 그 남자를 경찰서에 데려가 임시 구금한다.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남자를 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의견이 분분한 앙헬과 그의 두 동료는 어느 날 경찰서에서 서로 심하게 다투던 중, 사고로 그 남자가 총을 맞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 신고가 되지 않은 채 사망한 그 남자를 앙헬과 동료들은 아무도 몰래 사막에 묻어 버리고 이 일에 대해서 발설하지 않기로 서로 맹세한다. 그 사건 이후로 앙헬과 동료들 사이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앙헬의 집에 또 다른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레이징 그레이스(Raging Grace)

- 국가: 영국

- 감독: 패리스 자실라(런던에서 활동하는 필리핀계 영국인, 장편 데뷔작)

- 스토리: 조이는 필리핀 출신 불법 노동자로 어린 딸 그레이스와 함께 영국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그녀에게 한 부잣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많은 보수와 함께 머물 곳까지 얻게 된 조이, 하지만 차마 딸이 있다는 것을 집주인에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그레이스를 자신의 병에 몰래 숨겨 들여온다.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조이, 친절하지만 뭔가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있는 듯한 집주인에게 수상함을 감지하게 된다. 어느 날 집주인 들어가지 말라고 한 방에서 의식이 없는 채 병상에 누워있는 한 노인을 발견하게 된다.

 

탄생/재탄생(Birth/Rebirth)

- 국가: 미국

- 감독: 로라 모스(뉴욕 출신의 영화 감독, 장편 데뷔작)

- 스토리: 타인과의 교류 없이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는 로즈는 주로 시체를 다루는 병리학 의사이다. 그녀에게 오랫동안 남몰래 집착해 온 일이 있다. 바로 의학적으로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 한편 여섯 살 난 딸을 바라보고 사는 산부인과 간호사 세실에게 그녀가 애지중지하던 딸이 사고로 사망하는 감당하기 힘든 불행이 닥친다. 그녀의 깊은 슬픔도 잠시, 병원에서 딸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는 세실은 백방으로 죽은 딸을 찾아다니다가 로즈를 만나게 된다. 당황한 로즈를 추궁하기 시작한 세실은 로즈가 딸의 시신을 자신의 집에 숨겨 놓고 있다는 것과 죽은 줄 알고 있던 딸이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파툼(Fatum)

- 국가: 스페인

- 감독: 후안 갈리냐네스(애니매이션 감독, 첫 번째 실사 장편영화)

- 스토리: 스초프 도박에 미쳐있는 세르지오는 그의 아내에게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하지만 이미 빈털터리로 도박에 중독된 세르지오는 마지막 '한 방'으로 그동안 자신이 잃었던 돈을 모두 되찾겠다고 결신하고, 결국 다시 도박장으로 향한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실망한 가의 어린 아들은 여동생까지 데리고 도박장을 찾아온다. 아들의 예기치 못한 '방문'에 당황한 세리즈오, 그가 베팅했던 스포츠팀이 승리하려는 순간 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도박장에 침입해 세르지오의 아들을 인질로 붙잡게 된다. 한편 경찰 파블로는 중대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어린 아들이 있다. 이번 인질극에서 저격수로 참여하게 된 파블로, 인질점을 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지만 병원에 남겨져 있는 아들 생각에 집중하지 못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