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감독: 남대중
- 주연: 강하늘, 정소민
- 스토리: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
동반기억상실이라는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같았던 첫 만남 이후 심장 터지는 로맨스로 이어졌지만, 어느새 로맨스보다 더 짜릿한 피 터지는 신경전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된 두 사람. 서로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남남이 되기로 한 이들은 완벽한 이별 D-30 앞두고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완벽한 남남이 되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만 하는 두 사람은 30일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내내 본능적인 찌질함과 똘기로 부딪힌다. 예측불가의 상황에서 오는 색다른 소재와 스토리가 기대감을 높인다.
강하늘과 정소민 두 배우는 2015년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서 공부만 잘하는 놈과 첫사랑 역할로 나와 커플로 이어지는 결말을 맺었었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 영화에서 커플로 나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케미를 터트린다.
지성과 외모를 갖춘 '정열'을 연기하는 강하늘과 능력과 커리어가 완벽한 '나라'를 연기하는 정소민, 두 배우가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되어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30일>초반을 책임지는 피 터지는 신경전 장면들에서 빛을 발한다. 서로 지지않고 유치한 말들과 행동을 주고받는 사이 드러나는 '정열'의 찌질함과 '나라'의 똘기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관전잼 대결로 이어지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하늘, 정소민 외에도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 송해나, 엄지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이들이 펼칠 코믹 연기 배틀은 색다르면서도 강력한 웃음이 기대된다. 제69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 그리고 <마녀>, 드라마 <방법> 등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는 조민수 배우가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28년차 연기 내용이 빛나는 배우 김선영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강하늘과 다시 만나 환상의 호흡이 예고된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윤경호가 엉뚱함을 가진 '정열'의 친구들 중 한 명으로 나와 남다른 허당미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모델 활동과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해나와 엄지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맨스로 시작해 스릴러가 되어버린 '정열'과 '나라'의 반전 케미를 통해 범상치 않은 코미디를 선포한 <30일>이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코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전개를 살짝 벗어나, 이미 이별을 앞둔 커플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며, 동반기억상실에 걸려 지난 과거가 완전히 리셋 된 상황에서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중 무엇이 가능 먼저 떠오를지, 영화의 처음부터 '혐관'을 보여주었던 두 인물의 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감독의 말이 기대감을 더한다. 99%의 코미디와 1%의 로맨스로 100% 가득 찬 웃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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