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7월 20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의 후속 편 2부가 2024년 1월 개봉된다.
무륵(류준열):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어느 날 갑자기 도력에 눈을 뜬 과거의 기억이 없는 도사로, 그 탓인지 행동은 경박하지만 실력은 상당하다.
가드(김우빈):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로봇. 탈옥범을 잡는 캐릭터라 전투력은 특급. 이안의 아버지 역할.
썬더(목소리 연기 김대명): 가드의 파트너 로봇. 탈옥한 죄수를 직접 제압하기 위한 전투로봇인 가드와 달리, 가드를 이원하기 위한 지원형 로봇이다.
이안(김태리): 청둥을 쏘는 여자. 미래에서의 싸움이 꼬이면서 어린 나이에 과거로의 전이에 휘말리고, 그 상태로 10년을 가까이 보내게 되었다.
문도석(소지섭): 서울동대문경찰서 강력3반장.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극중 설계자의 인간형이다.
설계자: 죄수의 두목격인 인물이자 최종보스. 초반에 병원을 방문한 문도석의 몸에 주입되었는데, 모종의 세력이 그를 탈옥시키기 위해 사건을 일으킨다. 지구의 대기를 고향 행성의 대기로 바꿔 자신들의 새 행성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품고 있었으며, 이 계획의 서막으로 대기 입자 한 덩어리를 서울에 터뜨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테러를 일으킨다.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 삼각산의 두 도사. 신통력이 높아 신선으로까지 불림. 부부사이처럼 보이지만, 부부 사이는 아니다.
자장(김의성): 가면을 쓰는 도사집단의 밀본의 수장. 신검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캐릭터. 현대 시점의 의사였으나, 그가 근무하는 병원에 외계인 죄수를 수감하는 돌이 떨어지면서 외계인이 수감된다.
민개인(이하늬): 가드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인물이자 민선의 이모. 권총을 소지한 인물로 2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캐릭터.
스토리: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준다. 2024년 10월 26일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은 이안이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을 비롯해 두 신선 흑설, 청운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1부에서 어린 이안과 함께 고려에 떨어지며 종적을 감췄던 썬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미래로 향하는 시간의 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몸 속에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깨달은 무륵과 이를 지켜보는 이안의 관계 변화가 기대된다. 또 관세청 사법수사관 민개인과 맹인 검객 능파,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악인 자장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알리며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우주선과 탈선하며 하늘로 치솟는 기차 등 눈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계+인 2부 예고편 공개: https://www.youtube.com/watch?v=lH0gBidyn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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